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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하만카돈 오라, 오라스튜디오, 오라스튜디오2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비교 사용기 본문
음악, 음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하만카돈 이라는 브랜드를 모르지 않을거다. 특히 스피커가 하만카돈이 달려있는 차량이면 상당히 고급스러운 차량일 것이다. 하만카돈, B&W, JBL, BOSE 등의 브랜드 스피커가 달렸있음 차량 오디오로는 손색이 없을 것이다. 요즘엔 국산 차량도 고급화 전략을 피는 차량은 보스나 JBL도 달려 나오더라. 개인적으론 차량 스피커로는 JBL이 가장 감동이었다. 벤틀리등, 마이바흐등의 초고가 차량은 제외...타본적도 없다.
얘기가 초입부터 딴대로 샛다.
오늘 소개할 스피커는 하만카돈의 오라 시리즈다. 나온지 꽤 된 제품이지만 오라, 오라스튜디오, 오라스튜디오2를 비교한 포스팅은 없더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오라는 총 4대다. 저 둥굴 넙적한 스피커가 집에 4대나 배치되어 있다.
먼저 오라와 오라스튜디오를 보자. 아우라 라고도 한다는데 오라로 더 알려져 있다.
왼편의 투명색 케이스가 오라, 오른편의 살짝 블랙이 들어간 케이스가 오라스튜디오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후면부와 측면부를 보면 알수 있다.
오라 : wifi , 옵티컬, aux, 블루투스 지원
오라스튜디오 : aux, 블루투스만 지원
와이파이로 데이타(음악)이 전송되는것이 활성화 되면 아래와 같이 와이파이 LED와 화살표 아이콘이 녹색으로 들어오며
활성화 된다.
오라의 기능중 맘에 드는 듯 안드는듯 하는 기능이 있다.
바로 전원이다. 오라는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진다. 이거 정말 편리한 기능이다. 침대에 누워 일어나 음악을 듣고 싶은데 움직이긴 싫고... 이럴때 연결하고 플레이하면 음악이 똭~ 정말 편한 기능이다. 반면... 자동으로 꺼지진 않는다. 자동으로 꺼진다.
반대로 오라 스튜디오는 블투를 잡아도 전원 오프상태에선 잡히지도 않을 뿐더러 전원이 켜지지도 않는다. 또 반대로 스튜디오 버전은 음악을 오래동안 플레이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오프된다. 자동 온오프 기능을 함께 넣어 주지 그랬냐 하만놈들아. 스튜디오2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동으로 꺼지지만 켜지진 않는다.
아래 사진은 오라 스튜디오.
또하나의 차이. 헤드폰 단자 지원(오라)
오라스튜디오는 아래와 같이 마이크 아이콘이 있다. 통화를 지원한다. 오라는 미지원.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유용하겠지만 가족들과 사는 유저라면 통화기능은 사실상 쓸모가 없다. 귀찮기만 할뿐. 통화음질은 훌륭하나 수화부가 후져서 그런가 나의 음성은 전달력이 그닥이다.
조명은 오라 스튜디오가 조금 더 밝다.
일단 이 제품은 프리미엄 하이파이 제품이 아니다. 심미적으로 예쁘고 가격대비 훌륭한 중저음을 내준다. 실제로 볼륨을 4단 이상 높이기 부담 스러울 정도로 엄청난 음량을 내준다. 50% 이상 볼륨만 되도 가슴이 울릴정도의 베이스를 뿜어낸다.
외관이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음질을 내줄까? 답은 절대 아니오다.
여러가지 포멧을 지원하는 오라인만큼 오라스튜디오보다 상급 기종으로 알려져있다. 실제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난다. 오라 스튜디오만 듣는다면 오...상당한데? 이런 느낌을 받겠지만 오라와 비교하면 중고음이 정리가 안되고 심하게 얘기하면 찢어지는 듣한 산만함이 느껴진다. 반면 오라는 풍부한 중저음과 정돈된 고음. 볼륨을 높여도 산만하지 않은 정돈된 사운드, 그러나 풍부하다 못해 폭발 할것 같은 중저음까지... 오라 스튜디오에 비해 음질은 심하게 얘기하면 넘사벽일 정도로 차이가 난다.
중저음 얘기를 계속하니 집에 있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와 비교해 보고 싶었다. 결론은 하만카돈의 압승이였다. 크기에서 부터 차이가 나니 당연한 결과였다. 아래 동영상으로 체감이 될지 모르겠다. 먼저 오라와 오라스튜디오의 음질 비교 동영상을 보시라.
다음은 오라스튜디오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의 음질 비교다.
중간에 결론을 내자면 하만카돈 오라, 오라스튜디오는 정말 가격대비 훌륭한 하이파이 기기다. 특히 인테리어 측면에서 보면 이만한 기기에 대적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디자인이 훌륭하다. 아이패드로 책을 보며 조명을 죽여놓고 오라의 조명과 함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내가 마치 영화속 주인공이 된양 개폼을 잡을 수 있다. 집에 여친을 초대한다면(오징어인 당신에겐 그런일 없을거다. 물론 나도 그렇다)더더욱 있는 척 할수 있는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역할도 한다.
난 죽어도 음질 손실 없이 음악을 들어야겠다면 오라, 그냥 저냥 모양 이쁘고 음질 상관 없으면 오라스튜디오.
포스팅이 길어져 여기까지 하고 다음 포스팅은 오라스튜디오2를 비교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