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스타나다인 연료 첨가제 후기 2탄 - 디젤

엥~~ 2017. 3. 30. 17:41

일전에 스타나다인 첨가제 후기를 올린적이 있었죠. 주된 내용은 효과는 미비하다 였습니다. 


이제 1000km 이상을 운행하였고 한통을 다 소비하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거창할건 없고요. 뚜렸한 변화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디젤 소음! 


정차시 디젤 소음은 어쩔수 없습니다. 다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정숙해졌습니다. 엔진룸 방음이다 뭐다 해보려고 여기 저기


알아봤었는데 스타나다인 첨가제로 그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소리가 덜덜덜에서 몽몽몽 정도로 표현하면 맞을겁니다. 


듣기 좋은 소리로 바꼈습니다. 스타트시 부밍음도 덜덜덜이 아니고 부앙~ 하고 가솔린 엔진음 비스무리하고 바꼈고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행중 소음입니다. 저속에서 거슬리는 덜덜덜 소리가 정말 듣기 좋은 소리로 바겼습니다. 계속 몽글 몽글이란 표현을 쓰는데 ㅎㅎ 딱 저소립니다. 20km/h 정도만 되도 엔진 소음이 가솔린 엔진처럼 정숙해집니다. 왜 마약같은 첨가제라고 하는지 이제 알겠네요... 


그 외에 연비개선 이런 효과는 없네요. 


총 세통 구매했는데 이제 소량씩만 첨가할 예정이고 dpf 작동 주기가 짧아진다는 찜찜한 글이 보이던데... 이점이 좀 신경 쓰이긴 해요. 싼 부품도 아니고 주기가 짧아져 막혀버리거나 부속을 갈아야 할일이 생길지 그게 걱정이간 하네요...


암튼 소음 신경 쓰이시는 분들에겐 적극 권장합니다. 

 

 

* 블로그 이사중이여서 작성날짜가 하루에 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