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f30 320d 프론트립 diy

엥~~ 2020. 4. 22. 20:17

 

론트립이 깨져서 덜렁 덜렁 거리는 것을 달고 다닌지 어언 1년이 넘었다.

 

작년 여름엔가 알리에서 가성비 좋은 립을 발견해 주문해두고 또 6개월+4개월 을 트렁크에 실어놓고 계속 덜렁 덜렁 거리며 다녔다. 이놈에 귀차니즘을 코로나19가 극복하게 해줬다. 집에만 있기 너무 힘들어서 DIY 하러 ㄱㄱ

 

기존 립 탈거 -> 신규 립 설치

 

별거 없다. 설치보다는 탈거가 힘들다. 립이라는 특성상, 우리나라 방지턱 특성상 매우 자주 립 바닥을 긁고 다니는 터라 하단 나사산이 다 뭉개져 버렸다. 그래서 나사를 풀기가 힘들어 탈거가 힘들다.

 

집근처 셀프세차장에서 리프트를 시간당 만원에 대여를 해줬다. 리프트 없으면 작업이 힘들다.

 

암튼 여차 저차해서 설치 완료.

집근처 공업사에서 설치비 6만원을 불렀는데 1만원에 해결봤다.

기존 파손립 해체 후 모습. 나쁘지 않네?

 

신규 립 반쪽만 걸쳐보고 느낌을 봤다. 나쁘지 않네? 짝퉁 카본이지만 나름 괜찮은 퀄리티다.

 

 

 

 

역시 카본이 진리...

 

 

 

 

기존 립 탈거전 나사위치

 

 

 

정품 립이라 견고하게 채결되어 있고 신규 립보다 나사가 많다.

 

 

 

 

 

 

 

 

기존 정품 립은 깨진 상태가 심하지 않아 카본 시트지로 재생하여 후에 립이 깨지면 재활용할 생각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