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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 고장 수리기, 조작불량, 접점불량, 배터리 교체 소니 AS 정책 개판

엥~~ 2017. 3. 30. 15:37

소니 AS 정책은 개판이 맞다. ps3 나 ps4, ps2 도 당연히 마찬가지고 

주변기기는 구매후 1년 이 넘어 고장나면 수리 불가란다. 유상 수리도 안되고 수리를 못해주겠다고 한다. 배터리만 바꿔주면 될것을 이런걸 정책상 이유라고 이딴 정책을 만들어놨는지... 진짜 대가리에 똥이 차지 않고서야 이런걸 정책이라고 만들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니 돈 내고 고치겠다는데 364일 된 컨트롤러는 고쳐주고 366일된 컨트롤러는 버리라는게 말이 되나? 


간만에 플스(ps3)를 해보려고 거의 2년만에 전원을 켜봤다. 


컨트롤러 내장 배터리가 리튬이온이던가? 암튼...그럴거다. 


본체 전원은 잘 켜지는데 컨트롤러가 안켜졌다. 당연하지 2년동안 충전을 안했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충전 시작... 충전이 안된다... 그렇다. 너무 오랜기간 방전이 되어 있어 맛탱이가 간것이다. 어디 기사에서 본건데 너무 오래 충전 안하면 뭔 전지 용량 기억 법칙이라나 어쨌다나 하는 뭐 그런 뭐시깽이 증상같다... ㅠㅠ 


듀얼쇼크 배터리도 맛탱이 가고 당연히 무브 컨트롤러인 무브봉, 무브 네이게이션도 똑같은 증상을 보였다... 새로 사려니 ps3 주변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쌌다. 그래서...그냥 고쳐 쓰기로 했다. 


아! 듀얼쇼크의 고장 증상은 한가지가 더 있었다. 바로 컨트롤러 조작이 미친듯이 지맘 대로 된다는것. 부르르르 방향키가 떨리거나 미친듯이 위로만 올라가거나..그런 증상도 있어 같이 고치기로 마음 먹었다. 


먼저 알리에서 배터리 주문을 했다. 개당 5000원. 무료 배송이라 두개를 샀다. 


조심스럽게 분해를 한다. 



배터리 교체는 초간단. 롱 노우즈로 커넥터를 잡고 확 잡아뺀다. 



새 배터리를 결속.

 



다음은 듀얼쇼크 컨트롤 고장 수리 되시겠다. 듀얼쇼크4도 아마 분해하면 같은 방식이 아닐까 싶다. 고장나면 아래와 같이 해보길 바란다. 


면봉에 알콜을 뿌려준다. 나는 집에 있는 아기들 배꼽 청소 알콜을 구매해 논것이 생각나서 그것을 활용했다. 



컨트롤러의 신호가 모이는 필름형 부속이 보인다. 저기를 알콜로 세척해준다. 예전에 신디사이저 건반이 몇개 안눌러 졌을때도 이 방법을 이용해 고친적이 있다. 잘 세척해주고 잘 말리고 재조립.

자! 전원이 들어온다. 충전도 잘 된다. 다음으로 문제가 됐던 컨트롤 부르르 떨리고 조작 고장된것도 아주 깔끔하게 고쳐졌다. 돈 굳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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