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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신일 핸디형 진공포장기 소개

엥~~ 2017. 4. 7. 11:04

식구가 많지 않다보니 야채를 사먹고 나서 남은 분량 처리가 항상 문제였다. 요리 한번 해먹고 일주일뒤에 요리나 해볼까...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면 시들 시들 해지는 야채들...날라가는 내돈... 요즘 물가도 비싸 야채도 엄청 비싸더라. 


얼마전부터 샌드위치 만드는게 재밌어 양상추를 사놨는데 한번 해먹고 대부분을 버릴수 밖에 없었다. 금방 상하더라. 얼려도 봤는데 녹히면 축축 늘어져 양상추 좀비를 보는듯...ㅠㅠ 


해서... 진공포장기를 샀다. 효과는 대박. 대만족이였다. 


하지만 신일 핸디형 진공 포장기의 치명적 단점... 


진공팩이 샌다....ㅠㅠ 제 기능을 못하는 것이다. 이거 만든놈 좉잡고 반성해라. 물론 해결책은 있다. 


장단점을 소개한다. 


장점. 싸다. 저렴하다. 사용법이 간단하다. 

단점. 진공팩이 오래두면 샌다. 공기 흡입할때 힘이 든다(푹신한 바닦에서 꽉 눌러서 해야된다) 


다음번엔 좀 큰사이즈로 핸디형이 아닌 것으로 사봐야겠다. 





진공팩이 새는건 밑에 사진과 같이 스카치테이프로 입구를 붙여주면 해결된다. 고무 재질이라 잘 달라붙고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다. 




밑에 양상추는 3주가 지난 양상추다. 시들지 않고 잘 보존된다. 이거 대박이다. 



나처럼 식구가 많지 않고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해먹는다면 진공포장기는 필수일듯 싶다. 세상 참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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