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F30 트렁크버튼 DIY 메뉴얼 F시리즈 트렁크버튼 생성

F시리즈중 트렁크 버튼이 삭제 된체 판매가 되고 있는 차량이 많다. 나같은 초보 DIY 하시는 분들이 헤매지 않게 차근 차근 따라하셔서 다들 성공했음 하는 바람에 상세히 기록을 남긴다. 중간에 막힐때마다 도움주신

'종현아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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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사항

* 버튼, 배선, 공구(리무버, 별렌치, 라쳇, 드라이버 등)

* 마이크로필터 교환시기가 됐으면 작업 하는김에 같이 교체 할수 있어 편하니 미리 구매를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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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품, 재료 구매 정보를 남긴다. 본인은 부품 구매조차도 어디서 어떤 검색어로 찾아야 할지 몰라 엄청 헤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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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튼구매(정품과 동일한 버튼이다. 그새 가격이 많이 올랐다. 5$ 정도에 샀었는데 7$가 넘었네 ㅠㅠ 미리 미리 사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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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선(전선은 얼마 안하기 때문에 배송비 아낄겸 앞으로 무슨 작업을 또 하게 될지 몰라 스케어 별로 다양하게 구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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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넥터와 핀(암놈 커넥터와 암놈 핀만 필요하다. 본인은 무지랭이라 그냥 다 샀다.구매 실패도 무섭지만 배송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 걍 안전빵으로 다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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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필터(가장 만만한 만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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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탈피 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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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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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중에 숫놈은 안쓰인다. 암년만 쓰인다.

암년 커넥터를 사진에서 보이는 제일 오른쪽 커넥터에 전선 체결하고 쑥쑥 꼽아 넣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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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툴이 없어서 그냥 롱노우즈로 찝어버림

숭풍 숭품 넣어줌. 암놈끼리... 요즘은 뭐 다양성 존중의 시대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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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다...

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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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테입 감아놓은 선이 열림신호선(FEM 모듈 커넥터의 37번 과연결된다. 가운데 단자가 - , 제일 오른쪽 단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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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접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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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신호선을 찾아야겠지? 12V 전원이 필요함

집에 돌아다니는 노트북 어뎁터로 테스트.

짜잔. 버튼의 라이트가 잘 들어온다.

라이트 배선은 사진과 같이 무탈피 커넥터를 달았다. 요 두가닥은 비상등 아래 있는 도어락 개폐신호 단자에 접속시킨다. FEM모듈 커넥트와 연결될 신호선은 알리에서 구매한 암년 커넥터를 찝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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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삼아 버튼을 해체한 장면. 저기 주황색으로 표시간 단자가 열림 커넥터다. 라이트 신호에 연결하면 기판이 타버린다고 하니 주의하자.

버튼 정면으로 봤을땐 제일 오른쪽, 파란 테입 감아논 선이 열림 신호선이다.

잘못 연결해 버튼의 기판이 타버릴수 있으니 여러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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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배선 작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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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망의 해체 작업 되시겠다.

 

버튼을 체결할때 가장 삽질했던게 배선을 어디서부터 넣느냐였다. 본인은 운전석 하단에 버튼부터 꼽을 생각을 해서 삽질을 많이 했다. 배선은 데쉬보드의 공조기 패널을 탈거한 후 아래 사진의 화살표의 위치에 먼저 넣어줘야 수월하다. 버튼을 먼저 체결하면 FEM 모듈과 도어락 버튼 배선까지 배선을 끌고 가기가 너무 힘들다.

운전석 쪽으로는 버튼 커넥터를 조수석 쪽으로는 FEM 신호선을 넘겨준다. 물론 운전석, 조수석, 센터페시아를 다 해체한 상태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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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기를 리무버로 제껴서 탈거한 장면

자 이제 실제 배선 연결을 해보자. 우선 트렁크 버튼의 라이트 배선부터 살려보자. 사진에서 보이는 커넥터의 제일 왼쪽이 +, 두번째가 - 다. 무탈피 커넥터 배선 작업을 미리 해놨으니 팬치로 찝기만 하면 된다. 딸깍소리가 날때까지 찝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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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하판을 라쳇을 이용해 해체한다. 총 두개의 육각 나사가 있다. 겁먹지 말고 걍 나사 풀고 아래로 잡아빼면 사진과 같이 해체가 된다.

공조기 패널에서부터 끌고온 커넥터를 먼저 뺀후

버튼과 연결한 후

원래 자리에 쑥 집어 넣으면 딸깍하고 고정이 된다.

이제 차량의 전원을 넣으면

짜잔~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퐈이야~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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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아래 사진과 같이 동그라미 부분의 나사도 풀고 본닛 열림 레버까지 해체한 후에 옆판을 떼고 작업해야 수월한데 예전에 e82 트렁크 버튼DIY할때 경험상 저 레버는 웬만하면 분해하지 말자. 재조립하기가 너무 힘들다. 걍 팔목과 손이 아프더라도 옆판을 재껴가면서 버튼 넣고 배선 빼는게 더 수월하다.

본닛 재조립하고 레버 당겨서 본닛 안열리면 멘붕온다.

자 이제 마지막 대망의 FEM 모듈에 연결만 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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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과 마찬가지로 조수석 육각 나사 두개를 풀어 하판을 분리한다.

운전석과는 달리 FEM에 연결하려면 옆판도 분리해야한다. 옆덮게는 걍 있는 힘껏 옆으로 잡아 빼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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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그런데 덮게가 또있다. 이건 전혀 사전 정보에 없던 놈인데...ㅠㅠ 한참을 요리 보고 조리 본 결과 동그라미 친 부분에 나사가 박혀있다. 이놈을 풀고 드라이버를 화살표 사이에 넣고 지렛데 삼아 제끼면 툭 하고 덮게가 떨어진다. 단자를 건들지 않게 잘 재끼뢋놔우

FEM 커넥터 정보는 아래 사진으로 대체한다. (출처 : 비머베르크, 짜일리톨님, 종현아빠님)

우린 이미 버튼 조명 배선은 끝냈으므로 A173*2B 만 재껴서 뺀다. 덥게에 걸린 클립을 위로 재끼면 커넥터가 쑥하고 빠진다. 혹시 모를 전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전원은 미등이 다 꺼질때까지 기다리다 탈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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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삽질... 대체 저 커넥터에 어떻게 미리 만들어놓은 배선을 37번 포트에 연결하느냐...

짜잔~ 커넥터를 감싸고 있는 껍테기 사이를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벌리고 끝에서부터 밀면 저렇게 분해가 된다!!! 이걸 몰라 5분넘게 멍때리고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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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의 붉은 원과 같이 미리 빼논 배선을 37번 커넥터에 연결한다.

37번은 검은색 커넥터에 있다. 35번과 37번만 비워져있다. 35번은 무슨 신호일까?

이제 작업이 끝났다. 탈거한 파츠를 재조립 전에 미리 구매한 마이크로필터를 교환한다.

위에가 새거, 밑에가 헌거

나사 두개 열고 마이크로필터를 교환한다. 화살표가 안쪽을 향하도록 필터를 넣는다. 이거 맨날 헷갈림. 마이크로 필터 교체좀 편하게 만들어라 비머야... 이럴땐 현기차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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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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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전원을 넣고 영롱한 트렁크버튼의 조명을 확인하자.

이게 뭐라고 소비자를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면서 버튼을 만들게 하냐...

트렁크버튼 작동 동영상 테스트! 오류 없이 한방에 열린다

 

 

 

 

 

* 피에스.

며칠 운전을 해보니 트렁크 버튼 조명이 상시가 아니다. 야간 조명이 들어올때만 트렁크 버튼도 조명이 켜진다. 뭐 딱히 상관은 없다. 혹시라도 상시로 계속 들어오길 원한다면 FEM 모듈에 상시로 전원을 따서 연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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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DIY는 이지가드 되시겠다.

커밍 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