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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TTT를 활용한 필립스 HUE 200% 활용하기

엥~~ 2017. 3. 31. 10:58

필립스 휴에서 가능한 기능은 집안에서 휴대폰으로 조명 제어, 시간제어, 예약 켜짐 꺼짐, 시리를 활용한 음성 호출 제어 정도...아! GPS 를이용한 조명 켜짐 꺼짐 정도겠다. 사실 이정도도 아주 훌륭하다. 


우리나라에서 닭년이 아무리 꼴통짓을 해도 땅바기가 아무리 사기를 쳐먹고 강에다가 수조원을 꼴아밖아도 본인들 재산(정확히는 부동산)의 값어치를 올려줄 사람을 무조건 뽑는 볍신들과 꼴통 콘크리트 지지자가 있는것과 같이 필립스 휴도 위에 언급한 기본 기능만 쓰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아 물론 기본 기능만 쓰는 사람을 욕하는 의도는 아니다. 요즘 시국의 원인이 그런 볍신들이 닭년 뽑아줘서 이렇게 된거라 어디 화풀곳이 없어서 그놈들 욕하고 싶어 쓴거다. 오해마시라)


하지만 여기 IFTTT라는 앱과 만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말 무궁무진하게 기능이 늘어난다. IFTTT의 약자를  풀어쓰면 if this then that 이다. 만약 이걸한다면 저게 돼 정도..되시겠다. this 가 트리거가 되는거고 that이 액션이다. 


한자기 예를 들어보자. 

아래 화면은 내 폰의 IFTTT를 실행시킨 화면이다. 만약 비가온다면 필립스 휴 조명을 파랗게 해줘 라는 애플릿이 셋팅 되어 있다. 



이 애플릿이 실행될때 알람을 받겠느냐를 셋팅할수 있고(셋팅해논 애플릿이 많으면 매우 귀찮다. 난 주로 어플 알람은 다 꺼논 상태다.) 날씨 셋팅도 가능하다. 비올때, 눈올때, 흐릴때, 맑을때가 디폴트로 있고 어느방에 어떤 조명을 작동시킬지 선택할수 있다. 



마침 얼마전에 저녁에 집에 있는데 비가 왔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동영상을 찍어놨다. 자려고 조명을 흐리게 해놨는데 비가 오더니 이내 조명이 파랗게 변했다. 첨엔 뭔가 하고 깜짝 놀랬는데 IFTTT에 셋팅해논 애플릿이 기억이 나서 매우 뿌듯했었다. 


 


아래 애플릿은 내가 만약 집 근처에 오면 자동으로 조명을 켜줘라는 애플릿이다. 이건 휴 브릿지에도 기본으로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휴 브릿지에 셋팅해놓는게 더 정확하다. 암튼 IFTTT에도 있다는것만 아시길...



이제 IFTTT가 어떤 어플인지 이해가 갈것이다. 


아래 내가 셋팅해논 애플릿을 정리하자면 

. 비가오면 전등 색을 파란색으로 바꿔줘. 정확히는 딥블루 색인것 같다. 

. 부재중 전화가 오면 전등 색을 빨강색으로 바꿔줘. 

. 메세지가 오면 전등을 깜빡여줘. 정도 되시겠다. 


이외에도 12월31일에 전구색을 미친듯이 랜덤으로 바꿔줘도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나를 언급하면 깜빡여줘도 있고

내 생일이 되면 사랑스런 빛으로 반짝여줘도 있고 


암튼 정말 다양하게 많다. 필립스 휴와 연동된 기능만 설명했는데 그 외에도 휴대폰 독자적으로만 쓰이는 기능도 많고 네스트(nest)와 연동되는 기능등 정말 다양하게 많다. 



아래는 부재중 전화가 왔을때 액션이다. 

실험 동영상을 보자(집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챙피하다)

부재중 전화가 온후 약 20초 정도 후에 조명이 빨강색으로 바뀐다. 아마 서버와 통신하는데 걸리는 시간때문에 랙이 좀 발생하는것 같다. 




다음은 문자가 왔을때 필립스 휴 조명을 깜빡이는 애플릿이다. 아주 잘 작동한다. 나같은 깜빡 대마왕도 써먹으면 좋겠고 특히나 소리를 못듣는 장애인들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일 것이다. 

 



아래 화면은 이 애플릿을 쓰려면 어떠한 도구가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GPS와 필립스 휴가 필요하단 내용이다. 


현재 내가 쓰고있는 애플릿 카테고리다. 휴대폰 독자적으로 쓰이는 IFTTT도 있고 필립스 휴와 연동해서 실행되는 애플릿도 있고 다양하다. 정말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IFTTT는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다. 관련 주식 있으면 사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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